KDX는 이를 위해 3일 고려대 융합연구원과 매경비즈와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 세 개의 기관은 DX인증사업을 공동 추진하고, DT 분야 사업 협력한다.

이번 업무 협약은 ▲DX인증사업 공동 추진 ▲관련 분야 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 개발 협력체계 구축 ▲연구 결과물을 활용한 기술 사업화 수행 ▲DX 아카데미 등 DX 분야 공동 사업 추진의 내용을 담고 있다.

특히, 고려대 융합연구원은 DX인증사업을 추진하며 전담 기구인 ‘디지털혁신추진단: 책임교수 이영환’을 개설하여 DX인증 평가모델을 개발한다.

고려대 이관영 연구부총장은 “그동안 고려대가 보유한 디지털혁신 분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진단·평가하는 모델을 개발하여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”며 “향후에는 고려대에서 전문 분야별로 연구소와 연구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서 확산하고자 한다”고 강조했다.

매경비즈 장종회 대표는 “DX인증사업을 시작으로 DX아카데미, 정부 과제 공동 참여, 기업 컨설팅 등 DX관련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”고 밝혔다.

DX인증사업을 주관하는 KDX 박재현 대표는 “DX인증사업을 통해 각 산업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역량을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인증 하고, DX성과측정의 대표적인 지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”며 “이번 업무 협약이 국내 DX의 발전과 세 개 기관의 비즈니스 확장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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